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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선관위 대국민 사과…17명 징계 추진

2025-03-04 29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고위직 채용 비리가 드러난 선관위를 향한 비판 목소리가 크죠. <br> <br>아빠찬스로 특혜 채용된 선관위 직원은 아직도 그대로 근무 중이라고 합니다. <br> <br>쏟아지는 비난에 선관위가 사과했습니다. <br> <br>손인해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. <br> <br>일부 고위직 자녀 경력 채용 문제와 복무기강 해이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는 내용입니다. <br><br>채널A 취재결과 선관위는 채용 비리 연루 직원 중 퇴직자를 제외한 27명에 대해 징계와 주의 절차도 곧 시작할 방침입니다. <br><br>선관위는 국민이 만족할 때까지 자정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지만, 정작 특혜 채용의 수혜를 입은 고위직 자녀 10명은 여전히 선관위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[인천시 선관위 관계자] <br>"(김세환 전 사무총장 아들 현재도 근무 중인지) 현재 근무하고 있는 것은 맞아요. 현재까지 인사라든지 이런 거 관련돼서는 아직 결정되거나 이런 거는 제가 없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." <br> <br>이들 중에는 심사위원들에게 평가표에 연필로 작성하게 하거나 백지를 내도록 한 뒤, 임의로 선관위 직원들이 점수를 수정해 채용된 걸로 의심되는 이들도 있습니다. <br><br>선관위 관계자는 "감사원이 채용 당사자에 대해선 징계를 요구하지 않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><br>하지만 비판 목소리가 커지자, 국민 눈높이를 고려해 이들에 대한 후속 조치를 검토해 보겠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철 김재평 <br>영상편집 : 강 민<br /><br /><br />손인해 기자 s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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